언제 어디서나 외국어 말하기 평가 가능한 앱 'SPAC'[뉴스워커/18/10]
최근 기업들이 스피킹 테스트를 채용조건으로 내세우면서 외국어 학습의 트렌드가 문법, 독해에서 회화로 바뀌고 있다. 회사에서 실무에 바로 적용될 수 있는 외국어회화 능력을 중시하면서 공인 말하기 평가가 취업 필수 요소가 된 만큼, 취업 준비생과 직장인들의 말하기 평가 시험 준비가 시급하다.
하지만 여전히 공인 시험은 오프라인으로 직접 찾아가 평가를 받아야 하고, 시기를 맞춰서 접수하지 않으면 또 다시 응시 및 결과 발표를 일주일 이상 기다려야 하는 실정이다.
이에 ㈜캐럿글로벌 노상충 대표는 바쁜 현대인을 위해 언제 어디서나 스마트폰 앱을 통해 말하기 실력을 평가할 수 있는 서비스 ‘SPAC’을 출시했다.
말하기 평가 어플 SPAC은 스마트폰 어플을 이용하여 자신이 원하는 시간에 쉽게 테스트를 할 수 있어, 언어 능력평가를 위해 따로 시간을 내거나 직접 찾아갈 필요가 없다.
또한 영어뿐만 아니라 중국어, 일본어, 베트남어, 스페인어, 한국어 등 다양한 언어에 대해 집에서 편안하게 말하기 평가를 받을 수 있다.
SPAC은 평가전문가, 교육전문가, 심리 전문가 등 전문 인력을 통해 개발된 말하기 전문 평가 시스템 앱이며, 신뢰도 높은 테스트로 무엇보다 빠른 평가가 진행된다는 것이 큰 장점이다. 앱을 스마트폰을 통해 다운로드하여 TIN번호를 입력하면 말하기 능력 평가가 시작된다. 클릭만 하면 30초 만에 테스트가 진행되는 셈이다.
또한 기타 음성인식 평가 방식에서는 진행될 수 없었던 유창성과 말하기의 구성 및 논리력 측정이 가능하다. 말하기 능력의 기본 구성요소와 말하기 능력을 동시에 평가할 수 있으며, 핵심적인 평가 문항구성으로 명확한 평가 기준과 신뢰도 높은 평가 결과를 제공하여 현재 다양한 기업체에 활용되고 있다.
SPAC은 △문장구조에 대한 이해와 문장응용 및 문법사용을 평가하는 문장 숙달성(Sentence Mastery) 영역 △논리적인 구성과 의견 전달을 평가하는 유창성(Fluency) 영역 △내용에 대한 이해도를 평가하는 이해력(Comprehension) 영역 △올바른 어휘의 활용과 선택, 사용 어휘의 난이도를 평가하는 어휘(Vocabulary) 영역 △자음, 모음, 강세 및 억양에 대한 자연스러운 발음을 평가하는 발음(Pronunciation) 영역으로 총 5가지 영역을 80점 만점으로 환산하여 10등급으로 구분, 평가한다.
모든 평가는 응시 완료 후 36시간 이내에 개별 메일로 결과 및 점수확인 포함, 상세한 리포트가 분석되어 발송된다.
종합점수는 원어민과 일상주제를 대화하며 얼마나 대화를 이해했는지, 원어민이 해당 대화를 이해할 수 있도록 말할 수 있는 능력을 나타낸다. 다섯 가지 언어기능 영역을 기준으로 가중치를 부여한 평균값을 제공하며, 자신의 말하기 능력 위치가 어느 정도인지 백분위 그래프를 통해 파악할 수 있다.
또한 기존 영어회화시험인 TOEIC Speaking, OPIC Speaking 점수로 환산하여 제공해 보다 정확한 자신의 말하기 평가를 측정할 수 있다.
㈜캐럿글로벌 관계자는 “SPAC 평가는 총 10개의 레벨로 구분하여 상세하게 결과 분석이 이뤄진다. 특히 이중모음과 이중자음의 발음 요소부터 문장을 이야기하는 순서와 시간까지 체크하여 분석한 뒤, 언어 능력 향상을 위한 지침까지 제안해 주는 똑똑한 어플”이라며 “SPAC을 통해 취업준비생과 재직자에게는 영어 혼자 공부하기 방법과 자신의 회화 실력을 자세하게 알아볼 수 있는 기회를, 회사 인사팀에게는 지원자의 정확한 회화 능력 측정 결과를 제공하는 셈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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