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

강서구, 원어민 화상영어 운영
강서구, 원어민 화상영어 운영
주민ㆍ초ㆍ중ㆍ고교생 대상, 주 60~90분 10주 수업

[2019. 10. 18] 부산일보


학생들과 주민들의 영어능력 향상을 위한 ''원어민 화상영어'' 학습이 운영된다.

부산 강서구(구청장 노기태)는 학부모들의 사교육비 부담을 줄이고 학생들과 주민들의 영어능력 향상을 위해 2020년까지 원어민 화상영어 학습을 진행한다.

운영기간은 21일부터 2020년 12월 27일까지이며 원어민 화상영어 전문업체인 당근영어에 위탁, 필리핀이나 북미 출신의 강사가 수업을 진행하기로 했다.

화상영어 수강생은 유선통화로 개인별 레벨테스트를 거친 뒤 강서구 주소지 또는 지역내 소재 학교의 재학생 여부를 확인하고 개인 컴퓨터나 모바일 개별접속을 통해 10주간 실시된다.

수업시간은 주 60분(20분씩 3회 또는 30분씩 2회) 또는 90분(30분씩 3회 또는 45분씩 2회)씩 기수별로 진행된다.

주 60분, 90분 3회 수업은 월·수·금요일, 2회 수업은 화·목요일에 실시된다.

수업형태는 원어민 1명과 수강생 1명에서 4명까지 학습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수강료는 북미인 강사와 필리핀인 강사로 나눠 수업시간과 수강생에 따라 달라진다.

주 60시간 북미인 강사 1대1 수업은 35만 원, 필리핀인 강사 1대1 수업은 18만 원이다.

필리핀인 강사 주 90분 1대1 수업은 24만5천 원이며 수강형태 등에 따라 조금씩 상이하다.

수업시간은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다.

부산서는 2011년부터 서구, 사하구, 남구 등 모두 6개 구에서 원어민 화상영어를 운영하고 있다.

강서구 관계자는 "화상영어 학습은 영어 구사능력 향상, 국제화 시대에 맞는 경쟁력있는 글로벌 인재 양성, 지역계층간 교육수혜 불균형 해소 등을 위한 것"이라고 말했다.

정순형 선임기자 junsh@busan.com





첨부파일 : 20200625173735.